삼성서울병원 난임과 3월 진료 - 인공수정 2차 두번째

지난 31일에 다녀와서 진료당일 놀러다녀와서 뻗고

다음날은 보그 대바늘&코바늘 수업으로 하루종일 바깥에

오늘에야 집에 들어와서 정신차리고 진료후기 작성합니다..ㅎㅎ

 

하도 늦게 작성해대서 저도 제가 언제 다녀왔나 한번쯤은 달력을 보기도 한답니다..ㅎㅎ

 

이번에는 초음파를 보았답니다

난포가 왼쪽, 오른쪽 각각 1개씩 자라고 있다고하셨고

숙제날도 지정해주시며 다음 진료일까지 예약해주셨어요

그리고 겸사 고나도핀을 1대 더 맞으라고 하셔서 맞고 병원을 나오기도 했답니다..ㅎ

 

빠르면 돌아오는 주의 목, 금 또는 차주 월~수요일 중에 인공수정을 진행할거라고 하셔서

일빼기 쉽지 않은 남편에게도 바로 공유해주었고,

남편도 업무에 지장 없도록 미리 전달해놓았답니다..ㅎㅎ

 

이번엔 배란때도 아닌데 통증이 심해 말씀드렸더니

약물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예민해서 통증까지 온거 같다고 하셔서 참....ㅎㅎ;;;

 

병원이 집과 가까워야한다는걸 새삼 깨닫고있어요

저는 집이 평택이기에 삼성서울병원까지 가려면 늦어도 아침 7시 전에는 나서야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밀리면 늦기에 일부러 6시에 나선답니다...ㅎ

(삼성서울병원 난임은 오전 8시 30~9시가 진료랍니다ㅜㅜ)

그렇기에 다음 진료가 정해지자마자 일단 한숨은 쉬었답니다...ㅎㅎ

 

다른 대학병원 난임쪽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으나 삼성서울병원은 주사맞는게 좀 번거롭답니다

가까운 수납창구가서 원내약국 주사 수령증?안내증? 같은걸 먼저찾고

원내약국 가서 주사 받아서 진료실 근처에 맞으러 가라고하는 외래처치실? 같은곳으로가서

그곳 간호사님이 나오시면 주사 맞으러 왔다고 전달 후 이름 불러주시면 들어가서 맞고 나옵니다.

 

병원이 리모델링중이라 지하 식당가도 어수선하고 채혈하는곳도 멀어지고,

원내약국도 동선이 뭔가 어수선해져서 많이 싱숭생숭한 마음을 갖고 움직이다보니

어서 공사가 끝났으면 하는 마음 뿐이에요..ㅎㅎ

 

* 삼성서울병원 김성은교수님 비용

고나도핀 주사 : 6,800

진료비 및 초음파 : 2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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