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토끼네 손놀이터

사실 두번째는 지난주 금요일이지만 그사이 지방에 다녀오고 일이 많아 이제야 올리는 후기...ㅎ 이번 차수는 페마라를 복용하지 않기에 난포가 덜자라서 고나도핀이 2개나 추가되었다. 덕분에 세번째 주사 맞고나서 피멍이.....ㅜㅜ 언제쯤 이 상황이 끝날런지.....ㅜㅜ * 삼성서울병원 인공수정 3차 비용 고나도핀 주사 2일분 : 27,590 초음파 : 16,160 진료비 : 20,550

지난번 시술 이후 교수님께서 한달 만 휴식 후 진행하자 하셨으나 그 다음 주기가 주말에 시작되면서 얼떨결에 한번 더 쉬고 이번에야 진행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배란유도제인 페마라는 복용하지 않고 바로 주사를 맞기로해서 고나도핀 2일분을 받아왔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이번 시술은 언제쯤이 될지 미리 여쭤보니 이달 말이나 7월 초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빠른 일정인 듯해서 놀랐어요ㅎㅎ (남편님과 이번달 시술이 없을걸로 예상하고 놀러가기로한건 안비밀) 내일과 22일은 주사맞는 날이라 시간맞춰놓고 대기탈 예정으로 덕분에 약속도 취소해버렸답니다;;; (주사맞고 기운이 없을듯 한 느낌?) 시술 전 걷기운동이 좋다고해서 더워서 나가선 걷기 힘드니 집에서 워킹패드로 30분씩은 걸어주려고 마음먹는데 작심하루가 되지 ..

지난 6일째 테스트기를 한 이후 오비드렐 약효가 떨어지는 것을 보겠다며 이번에도 테스트기를 합니다 6일차까지는 맨눈으로보면 초초초 매직으로 한줄이 더 보이긴 했으나 8일차가 된 오늘은 보이지가 않아요ㅋㅋㅋㅋㅋ 1차때도 비슷했지만 역시나 2차도 이맘때 오비드렐 약효가 빠지는구나 하고 생각만 할뿐 임신이려니는 생각을 아얘 염두를 안하고있어요 (너무 마음을 놓았나 싶을 정도...?) 다음 테스트는 10일차가 되는 16일에 할까 하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과연~

벌써 인공수정 2차 진행을 위해 병원간지 네번째입니다. 네번째인 이번에는 시술을 위해 방문했었는데욥.... 시술을 해야 하다보니 같이사는 짝꿍님도 함께 동행했습니다ㅎ 오전 8시까지 도착 후 평상시와 같이 무인 접수기에서 접수 후 접수증에 적힌 간호사실로 짝꿍님을 보내준 후 전 키와 몸무게 측정 후 짝꿍님 기다렸다가 나온 후 간호사님의 안내로 한시간 가량 대기했었어요 대기 후 신발에 덧신을 신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대기하는 침대에서 누워 기다리다보면 간호사님이 이동하는걸 안내해 주시고, 이동하여 침대에 누워있으면 세팅이 완료 된 후 간호사님이 교수님을 호출하여 오시게한 다음 시술이 진행됩니다 전 본의아니게 긴장하여 힘빼라는 말을 두번이나 들었다는....ㅎㅎ 1차 때와는 달리 이번 2차는 시술 직후에 배..

오늘은 병원가는데 역대급으로 밀린 날이었어요ㅜㅜ 어느 길로 가도 막히는 그런 이상한 날....? 그 덕분에 예약시간보다 거의 20분가까이 늦게 진료를 들어갔답니다....ㅜㅜ 가자마자 초음파보러 들어갔는데 양쪽에 하나씩 배란준비중이라고 보여주셨었어요 (하나는 19mm, 다른 하나는 16mm) 인공수정 시술을은 이번주 목요일인 6일 오전으로 결정되었어요 남편은 오전8시, 저는 그 이후....ㅎ 그러나 저희는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남편은 연차를 사용해서 쉬게 되었고, 저와 함께 친정에서 하룻밤 자기로 했답니다 (이러나 저러나 새벽에 나가는건 매한가지긴 하지만.....ㅡㅅㅡ;;) 그리고 이번엔 시술 일자가 정해지니 주사가 하나 처방되어졌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오비드렐이라는 난포터지는 주사랍니다....